선1의 Onside

전북 현대가 1년만에 공격수 에두를 재영입했습니다. 에두는 2015년 상반기 11골로 K리그 클래식 득점왕을 달렸습니다. 활약에 힘입어 7월에 거액을 팀에 안겨주고(물론 연봉도 거액으로) 중국 2부 리그인 허베이로 이적을 했습니다. 허베이에서도 후반기에 17골을 넣으며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승격한 허베이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고, 외국인 쿼터 제한으로 인해 에두는 팀에서 방출당했습니다. FA가 된 에두를 수원이 다시 데려오려 했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데려오지 못했고, 당시 외국인 쿼터가 꽉 차있던 전북이 가계약을 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죠. 결국 최근 루이스와 결별한 전북이 에두를 다시 데려왔습니다. 이로서 전북의 공격진은 에두, 이동국, 김신욱, 이종호, 레오나르도..

FC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오늘 울산과의 경기를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수비수 곽태휘의 재영입을 발표하였습니다. 곽태휘 선수는 2005년부터 3년간 FC 서울에서 활약한 적이 있고, 이번 이적으로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전 소속팀 알 힐랄과의 계약이 이번 여름에 만료가 되었고, 소속팀의 재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국내 복귀를 선택했다고 하비다. 계약 기간은 2018년 말까지라고 합니다. FC 서울이 이번 시즌 정말 작정했나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기대해 볼 수 있겠군요. ( 출처 : FC 서울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