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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1의 Onside
오늘은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지 1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SNS를 통해서 박지성 선수의 입단을 기념하였습니다. 2005년 7월, 약 74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이후 맨유에서 7시즌간 뛰며 205경기 27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말년에 QPR에서 고생을 좀 했지만, 국내 선수 중 최고의 커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맨유의 경기를 기다리며 보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현재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서 엠베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선수도 박지성같이 각 팀의 레전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마무리되었다. 별들의 전쟁답게 많은 골과 재미있는 경기들이 펼쳐졌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2차전을 맘 편히 치를 수 없는 팀들도 있다. 바로 '원정 다득점'이라는 규칙 때문이다. 오늘은 이 규칙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원정 다득점' 이란? 챔피언스리그와 같이 홈/원정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에서, 두 경기를 모두 치르고 난 후에 승점과 골 득실이 동률이라면, 원정에서 많은 골을 넣은 팀을 승리로 인정하는 규칙이다. 예를 들어,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했는데, 맨유가 홈에서 1-0,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2-1로 각각 승리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두 팀은 모두 1승 1패로 같은 승점이고, 골 득실도 0으로(2득점 2실점) 같다. 이럴 경..